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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 수수료

15억 아파트, 복비가 왜 천만 원이 넘나요?

15억을 넘는 순간 요율이 0.7%로 올라가는 구조, 양측 부담과 장소값의 실체를 풀었습니다.

아파트를 알아보다 보면 다들 한 번쯤 검색하게 되는 질문이 있어요. "복비가 도대체 얼마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15억 원을 넘은 지금, 아파트 복비 중개수수료는 예전처럼 몇십만 원이 아니라 천만 원 단위가 됐습니다. 오늘은 15억 원 아파트를 기준으로 중개보수가 왜 이렇게 나오는지, 계산 과정까지 전부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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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15억이면 한쪽당 1,050만 원입니다

바쁜 분들을 위해 먼저 답을 드리면, 매매가 15억 원인 아파트의 중개보수 상한은 거래금액의 0.7%입니다.

15억 원 × 0.7% = 1,050만 원. 여기에 중개사무소가 일반과세자라면 부가세 10%가 별도로 붙어 최대 1,155만 원까지 나올 수 있어요.

그리고 중요한 사실 하나. 복비는 집 사는 사람만 내는 게 아니에요.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각자 냅니다.

그러니까 양쪽을 합하면 한 거래에서 최대 2,100만 원이 중개보수로 움직이는 거예요.

서울 평균 아파트로 계산하면 더 커집니다

KB부동산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5억 8,311만 원이에요(2026년 6월).

이 금액으로 계산하면 한쪽 상한은 약 1,108만 원, 양쪽 합산은 약 2,216만 원입니다. 직장인 연봉 실수령 기준으로 몇 달 치가 계약 한 번에 나가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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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율표가 이렇게 생겨서 그렇습니다

중개보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으로 거래금액 구간별 상한요율이 정해져 있어요. 아파트 매매 기준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지점이 하나 있어요. 구간을 넘어가면 올라간 요율이 거래금액 전체에 적용된다는 거예요.

14억 9천만 원은 0.6%로 894만 원인데, 15억 원은 0.7%로 1,050만 원입니다. 집값 1천만 원 차이에 복비가 156만 원이 더 붙어요. 경계선에 있는 집일수록 가격 협상할 때 이 차이를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그런데 이 돈, 다 중개사 주머니로 가는 게 아닙니다

복비 구조를 한번 열어볼게요.

중개사무소가 받은 보수 중 상당 부분은 사실 '장소값'으로 빠집니다. 역세권 상가 임대료, 부동산 앱 광고비, 매물 확보 비용, 사무실 인건비. 중개사 개인의 노하우 값보다, 집을 팔 수 있는 자리와 유통 채널에 내는 돈이 커요.

집값이 오르면서 이 구조가 더 부풀었어요. 수수료가 거래금액에 비례해서 붙는데, 중개사무소가 하는 일의 양은 집값과 비례해서 늘지 않거든요. 5억짜리 거래나 15억짜리 거래나 계약서 쓰는 절차는 비슷한데, 수수료는 세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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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알아둘 예외가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요율표는 '상한'일 뿐이라 실제 지급액은 이보다 낮게 협의될 수 있어요. 다만 현실에서 협상 폭이 크진 않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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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15억 아파트 복비가 천만 원을 넘는 건 중개사가 특별히 욕심내서가 아니라, '거래금액 × 요율' 구조가 장소값 위에 올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 안전빵이 궁금해한 것도 딱 거기예요. 앱 광고비도, 역세권 임대료도 살 수 있는 집의 값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AI가 매물 확인과 계약서 검토를 대신하고, 아파트 매매 중개보수를 0원으로 낮춘 겁니다. 아파트 매매에만 적용되는 구조라는 점은 미리 말씀드려요.

내 예산으로 상한이 얼마인지는 복비 계산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계약 전에 한 번 넣어보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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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수수료 수치는 거래금액 기준 상한 계산 예시이며, 실제 청구액은 지역 조례와 중개사와의 협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계약 관련 판단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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