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앱으로 아파트를 보다 보면 갭가격, 전세가율, 월세수익률 같은 지표가 나와요. 의미를 몰라 넘기기 쉬운데, 이 숫자들은 '이 집이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를 보여주는 계기판입니다.
각각 뭘 재는 숫자인지, 누구에게 필요한지 정리해드릴게요.

결론: 셋 다 '매매가와 전월세의 관계'를 재는 지표입니다
- 갭가격 — 매매가에서 전세가를 뺀 차액. "전세 끼고 사면 내 돈 얼마 들어가나"를 보여줘요
- 전세가율 —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 80%면 집값의 80%가 전세 보증금이라는 뜻
- 월세수익률 — 연 월세 수입 ÷ 매입가. 임대 수익 관점의 수익률입니다
셋 다 실수요자보단 투자 판단에 쓰이는 지표예요. 다만 전세가율은 세입자의 안전 지표로도 씁니다.
각 지표, 누구에게 필요한가
- 갭가격 — 갭투자 판단 지표. 갭이 작을수록 적은 자기자본으로 매수 가능하지만, 전세가 빠지면 그만큼 손실이 커지는 양날의 검이에요
- 전세가율 — 세입자에겐 '깡통전세 위험도' 신호. 보증금이 집값 대비 너무 높으면 경매로 넘어갔을 때 보증금을 다 못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월세수익률 — 임대 수익을 재는 지표. 세금·공실·수리비를 빼기 전 표면 수익률이라 실제 수익은 더 낮아요

읽을 때 조심할 점
- 갭이 작다 = 좋다가 아님 — 작은 갭은 레버리지가 크다는 뜻이고, 그만큼 하락 리스크도 큽니다
- 전세가율 80%는 절대선이 아님 — 위험 신호를 보는 참고 기준이지, 80% 넘으면 무조건 사고 나는 마법의 숫자가 아니에요
- 수익률은 세후가 진짜 — 취득세·재산세·수리비·공실을 빼야 실수익이 나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이 지표들은 어디서 보나요? — 부동산 앱의 단지 상세나 필터에서 제공하는 곳이 많고, 실거래가 데이터로 직접 계산해도 됩니다
- 실수요자는 이 지표가 필요 없나요? — 전세가율은 내 보증금 안전과 직결돼서 세입자도 볼 가치가 있어요

정리하면
갭가격·전세가율·수익률은 '이 집의 돈 구조'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지표는 참고용이고, 판단은 실제 등기부·시세·자금 계획과 함께 해야 해요.
매매를 앞두고 있다면 그 금액에 붙는 중개보수 상한도 미리 계산해두세요. 안전빵 복비 계산기에 금액만 넣으면 상한이 바로 나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안내이며, 투자·계약 판단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