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집을 사려고 하면 뭐부터 해야 하는지 막막하죠. 순서를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결론부터. 집 사는 순서는 '예산 → 대출 확인 → 매물 검색 → 계약 → 잔금 → 등기' 6단계입니다. 앞단계를 건너뛰면 뒤에서 더 비싸게 치러요.

1단계: 예산 정하기 (집을 보기 전)
많은 사람이 집부터 보고 돈을 나중에 생각하는데, 순서가 반대입니다.
- 총 예산 = 자기자본 + 대출 가능액
- 집값 외 비용도 예산에 — 취득세, 중개보수, 인테리어, 이사비까지 포함해야 '내가 살 수 있는 집값'이 나옵니다
2단계: 대출 가능액 확인
은행 앱이나 상담으로 내 대출 한도를 먼저 확인하세요.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때문에 소득에 따라 한도가 달라집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면 계약 후 잔금이 안 되는 사고가 납니다.
3단계: 매물 검색과 임장
실거래가로 시세를 파악하고, 앱으로 후보를 좁히고, 임장으로 최종 확인합니다. 집이 맘에 들면 그다음이 진짜 시작이에요.

4단계: 계약 (계약금·특약·서류)
- 계약금 보통 매매가의 10%, 계약서에 특약 조건을 꼭 넣으세요
- 계약 전 확인할 서류 — 등기부등본(소유주·근저당), 건축물대장
- 계약 직후 — 실거래가 신고는 중개사가 하고, 내가 확인합니다
5단계: 잔금과 소유권 이전
잔금일 아침 등기부 재발급 → 잔금 지급 → 등기 신청이 한 세트예요. 이 사이에 집 권리가 변동됐는지가 마지막 확인 포인트입니다.
6단계: 등기·전입
등기 신청(취득세 납부 후)과 전입신고까지 해야 '내 집'이 법적으로도 완성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대출 확인 없이 계약하면 어떻게 되나요? — 대출이 안 나오면 계약금을 잃을 수 있어요. '대출 불가 시 계약 해제' 특약을 넣는 이유입니다
- 계약부터 입주까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 매매는 보통 1~3개월, 대출·매도인 사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정리하면
집 사는 순서는 '돈 계획 → 집 찾기 → 서류 확인 → 잔금 → 등기'입니다. 각 단계마다 '확인해야 할 것'이 정해져 있어요.
이 중 '계약 금액에 붙는 중개보수 상한'은 계약 전에 미리 계산해두면 협상의 기준이 됩니다. 안전빵 복비 계산기에 금액만 넣으면 상한이 바로 나와요.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안내이며, 대출·세금·등기는 각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